소녀시대 태연, 혜리의 빈자리 메운다 새 MC로 입성

소녀시대 태연이 혜리의 뒤를 이어 '놀라운 토요일'의 MC로 입성했다.

첫 녹화 스틸컷 공개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측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도레미 새 멤버 태연 입장! 주목해 주세요. 땡땡땡땡땡. 탱구(태연) 최고야. 찐 팬들은 새 멤버 탱구를 환영하라"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MC로서 '놀토' 녹화장을 찾은 태연의 모습이 보였다. 그는 화사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으며, 환한 미소로 입장했다. 이에 팬들은 태연이 MC로써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혜리 태연에 대한 고마움

지난 14일에는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마지막 촬영 브이로그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혜리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으며 태연을 언급했다. 혜리는 "나는 미리 알고 있었다. '놀토' 멤버로 누가 할지. 미리 듣고 같이 상의했다. 제작진처럼"이라고 말하며 말을 이어갔다.

 

이어 "태연 언니가 한다 했을 때 너무 좋았다. 한 4달 전부터 계속 하차 준비를 하고 있었을 때 제일 슬퍼했던 사람이 태연 언니다. '너 없으면 어떡해'라고 했다"며 태연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혜리는 지난 14일 방송된 '놀토'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오는 21일 토욜일 방송

태연은 지난 14일 하차한 혜리를 이어 '놀토' 고정 MC로써 활약할 예정이다. '놀토'는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고정으로 출연하며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태연이 합류한 '놀토'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며, 절친 샤이니 태민과, 엑소 카이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