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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계란 연이은 논란에 결국 '가짜 사나이' 방송 중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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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가학성과 출연진의 사생활 논란 등으로 각종 논란의 중심이 된 인기 유튜브 콘텐츠인 '가짜 사나이'가 16일 결국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가짜사나이

'오늘 16일 피지컬갤러리 측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프로그램에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 나아가 가족까지 극심한 악플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가짜 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은 게시를 중단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짜 사나이를 제작한 김계란은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으며 또"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재정비해 돌아오겠다."고도했다. 현재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어 있던 '가짜 사나이' 시즌 1.2 영상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김계란

가짜 사나이1기는 민간 군사전략 컨설팅 업체 무사트와 피지컬 갤러리가 협력하여 인터넷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훈련 과정을 체험하게 하는 콘텐츠로 지난 7월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가짜 사나이 1기가 화제가 얼마 지나지 않아 2기 제작 의사도 밝혔으며, 수많은 인기 유튜버 스타들이 지원해서 또다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가짜 사나이 1기와는 다르게 시청자들은 너무 높은 수위의 가학성에 눈쌀을 찌푸렸으며, 교관들이 교육생들의 대하는 태도에서도 수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 1 교관이자 UDT/SEAL 출신인 이근 대위가 빚투 논란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인 것을 시작으로 로건, 정은주 등 출연진의 사생활 논란도 함께 불거지면서 방송을 이어가기 어렵게 됐다.

 

가짜사나이2기

콘텐츠 제작자인 김계란은 일련의 사태에 대한 도의적인 책일을 지고 잠정적을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많은 보족함에도 피지컬갤러리 그리고 "'가짜 사나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감사드리며, 많은 논란으로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는 말씀을 드립니다."를 끝으로 김계란이 쓴 글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