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스윙스, 강열한 퍼포먼스로 2차 합격

앞선 시즌에서 프로듀서 입장이었던 스윙스는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겠다며 참가자로 나온 상황이다. '쇼미 더 머니 9' 60초 팀 래퍼 선발전에 나온 스윙스는 지난주 예고편에서 탈락될 거 같은 장면들이 연출되었지만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며 통과 했다. 마이크를 던져버린 뒤 무반주에 육성으로 "KING 너희들 나 못 이겨. 퇴물 래퍼 어땠어"라고 외치는 파격적인 포퍼먼스를 선보이며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다.

 

스윙스는" 왜 나왔냐"는 최자의 질문에 "실력이 저 평가되었을 때 가장 힘들었고, 보여주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말했으며, 또한 기리보이는 자신을 이끌어준 스윙에 대한 마음에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보였다.

 

같은 레이블의 자기 팀과 굴젓 팀을 제외하고 2 패스를 받고 합격한 스윙스는 "처음부터 마음속에 가고 싶은 팀이 있었다"며 코팔 팀을 선택했다. 또한 "정말 좋다"며 북받친 감정에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 주에는 본격적인 3차 예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더 둑 더 치열해진 '리더 선발 싸이퍼'와 다음 관문인 '트리플 크르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리더 선발 싸이퍼'에서 프로듀서의 극찬을 받을 래퍼는 누구일지 다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현재 '쇼미 더 머니 9'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